
스스로 생각하기에, 나는 아직 클래식한 타입의 학생이라고 생각한다.
무슨 뜻이냐면, 아직 학습에 대해 LLM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기껏해야 문제 풀이를 시키거나, 풀이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조금 제공 받는 등의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NYPC를 겪으면서, '자동화' 기능에 포커싱을 맞춘 활용법을 익히게 되었다.
실제로 데이터 관리나 분석, 특정 행동을 반복하여 데이터를 생산하도록 시키는 자동화 방식은 당장 내일 시험을 쳐야 하는 내게 광명 한 줄기와 같더라.
저수준(교양 강의라고 이런 단어를 쓰는 것은 조금 미안하지만, 아무래도 전공보다는 필요한 지식의 양과 깊이가 적으니까)의 내용을 갖는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요약하고, 해석하고, 출제 예상 문제를 제공받는 방식의 학습 방법으로 꽤나 유의미한 학습 효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번외로, 내 영어 수준이 많이 망가졌다 싶다.
분명 현역 때인 19학년도 수능을 치룰 땐 항상 2등급정도의 퍼포먼스를 뽑아냈는데, 그 이후로 특정 용어들이 반복적으로 나오는 전공 원서를 제외하면 영어를 접하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하니까.
분명 기시감을 느끼는데, 뜻이 기억이 안나는 단어가 너무 많더라.
시간이 나면 공인영어라도 들여다봐야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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